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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세계인삼엑스포 막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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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09.22 08:42
  • 기자명 By. 조재근 허송빈 / 금산 손광우 기자 기자
'감동과 환희의 대향연', '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열리는 '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개장을 하루 앞둔 21일 개막식 행사와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공식행사에는 김문규 충남도의회의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이보식 조직위원장의 개회사, 이완구 충남도지사의 환영사, 박해상 농림부차관, 강재섭 한나라 대표, 장상 민주당 대표,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의 축사, 제막식 등의 순서로 이어졌고, 식후행사에는 개막축하 파티 댄스 쇼와 중국 기예공연, 멕시코 미초아칸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이보식 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웰빙시대를 맞아 세계인의 건강과 인삼산업의 진흥을 위해 세계 최초로 인삼을 주제로 한 엑스포를 통해 세계에 인삼의 종주국의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라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오후 2시 전자바이올린 '일렉써니' 공연을 시작으로 열려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 행사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는 퓨전 국악실내악단인 ‘파란’의 개막축하공연, 중국 소림무술시범공연인 멕시코 칸다야빌라 공연, 테너 임웅균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22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총 24일간의 일정으로 금산 국제인삼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지구촌 최고의 건강이벤트 '금산인삼엑스포'에는 중국, 일본, 미국, 호주 등 세계 주요 인삼 생산국가와 해외 바이어, 학술대회 참가국 등 총 27개의 나라가 참여한다.

3년간의 긴 준비 끝에 개장을 하는 인삼엑스포는 주제관을 비롯해 산업관, 금산인삼관, 인삼음식관, 인삼재배기술관, 건강체험관 등 총 6개 전시관이 마련됐다.

또 이색식물터널, 분재원, 상징조형물 등 각종 볼거리를 제공 관람객들을 끌어 모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인삼엑스포의 백미는 주제관이다. 끝없이 펼쳐진 인삼밭 속에 아름답게 피어난 인삼딸, 사람을 닮은 희귀, 진귀 인삼, 1m 산삼을 비롯해 인삼의 효능, 진시황의 불로초 이야기, 사이버터널 등 각종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805억원에 이르는 경제적 기대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이보식 조직원장은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된 만큼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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