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원자력硏,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조성물 제조기술 실용화 착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1.11 19:04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 정병엽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장(왼쪽)과 나종주 ㈜바이오액츠 대표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는 10일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바이오액츠와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조성물 제조기술 실용화 공동 연구개발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원자력연구원 박용대 박사팀이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조성물은 체내에 투입된 후 알츠하이머 발병 원인인 베타아밀로이드(β-amyloid)와 결합, 빛을 내는 물질이다.

광학 영상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해 신속한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이 가능하다. 이 기술은 국내 특허 등록 및 국외 특허 출원이 완료된 상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알츠하이머 치매 및 암 진단 핵심기술 개발 및 실용화 △전문 인력 교류 및 연구시설 공동 활용 △기타 방사선 기술 개발과 해외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바이오액츠는 바이오 광학 영상 소재 전문 제조기업으로 기술신용보증기금 우량기업, 기술혁신중소기업(INNOBIZ), 생체분자 표지물질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 선정,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한 바 있다. ㈜바이오액츠는 이번 MOA 체결 후 첨단방사선연구소 내 입주하여 연구원과 본격적인 공동 연구를 수행 할 예정이다.

정병엽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용화가 완료되면 신속한 진단이 가능해 알츠하이머가 조기에 발견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