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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안전 위해 1685억 투입...국내최초 안전도시 건설

안전문화·식품안전·도시방재 구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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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1 18:38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장만희 세종시민안전국장이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람이 먼저인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라며 핵심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람이 먼저인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1685억을 투입, 5개 핵심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국내 최초로 안전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핵심 과제는 ▲국제안전도시 위상 강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현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정착 생활화 ▲체계적 식품안전 관리로 건강한 먹거리 제공 ▲수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방재 구축 및 쾌적한 친수 공간 조성 등이다.

우선 지난해 11월 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을 기념하고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오는 31일 국제안전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

핵심 사업은 재해위험지구 개선정비 등 자연재난 예방사업에 373억,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 등 사회재난에 1084억, 예‧경보시설 운영 등 재난안전 일반에 288억을 투입, 선제적·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안전문화운동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생활안전 지도사를 활용한 시민안전 서포터즈 3000명을 양성해 시민안전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체계적인 식품안전관리로 건강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생산·제조·유통·소비 단계별 지도·단속 및 수거 검사로 식품안전 신뢰도를 제고하고 민·관 협업 강화를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식중독 발생 취약 음식점을 집중 점검하고 식중독지수 SMS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어린이 식생활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해 어린이집 252개소 8082명의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치원지역 홍수예방대책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항구적 침수 피해 대안도 마련했다. 금강‧미호천에 자전거길‧산책로 정비와 친수지구 내 코스모스 등 초화류 식재로 시민에게 볼거리도 제공한다. 또 합강캠핑장 내 축구‧풋살장 정비 등 친수 공간을 정비해 쾌적하게 휴식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만든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그동안 민·관이 협력해 다져온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기반으로 세종시가 전국 최고, 나아가 세계 최고의 안전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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