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씨는 처음에는 공장 진출입하는 화물차와 출퇴근 직원들을 위해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인근 양강면 가동리~두릉리 농어촌도로와 농로길을 이용하는 마을주민들이 불편을 겪자 안전하고 편리환 교통환경 제공을 위하여 새벽 6시부터 제설작업을 했다.
한 마을 주민은 “정효현 씨는 평상시에도 마을의 대소사에 적극 참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따뜻한 마음으로 살피며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며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이에 양강면사무소는 정효현 씨를 가동리, 두릉리 구간 트렉터 제설장비 담당자로 지정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