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주시, 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1.14 08:43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2018년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슬레이트 석면 피해에 대한 국민 불안 증가로 정부차원에서 체계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됨에 따라 슬레이트관리 종합대책을 수립, 2012~ 2021 기간 동안 주택 및 그 부속건축물의 노후 슬레이트 처리를 위해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슬레이트는 1970년대 초 지붕재로 집중 보급됐으나 석면에 의한 건강의 위해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2012년부터 석면관리종합대책과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제조와 사용이 금지되고 있는 건축자재다.

청주시는 올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비 9억여원을 들여 총 268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주택 및 그 부속건축물이며, 건축물이 소재한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1월 15일부터 2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석면 함유 슬레이트는 점차 노후 돼 가고 있어 슬레이트 지붕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악성중피종, 석면폐증 등 심각한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된다”며 “슬레이트 처리비용도 일반폐기물에 비해 매우 고가인 만큼 이번 지원 사업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조사된 총 6511동의 주택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1415동, 총 32억7400만원의 처리비용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