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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민주당 의원들 "보육료 지원단가 현실화" 촉구

"6년째 동결…최저임금 인상 등에 맞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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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4 18:46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 12일 대전시의회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시의회 의원들과 대전민간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이 보육료 지원 단가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송대윤 의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대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 단가의 현실화를 촉구했다.

14일 송대윤 의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2일 시의회 앞에서 대전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올해 최저임금 인상 등에 맞춘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 단가 인상을 요구했다.

이들은 "현재 3~5세 아동 보육료인 누리과정 지원금은 22만원"이라고 설명하며 "이 단가는 6년째 동결된 것으로 낮은 지원금이 우리 아이들의 보육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올해 최저임금이 16.4%로 대폭 인상돼 교사 인건비도 주지 못하는 등의 민간어린이집의 운영난이 가중되는 주요 원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중앙·지방정부가 나서 지원 단가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들은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서 중앙과 지방정부가 민간어린이집이 인건비와 같은 각종 물가인상 비용을 보전할 수 있도록 기존 22만원에서 3만원을 추가 예산을 편성하는 등의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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