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대전시가 최근 인플루엔자 감염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7~8세 어린이를 중심으로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A형과 B형 인플루엔자 동시에 유행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시는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미 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대전시 원방연 보건정책과장은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의 기본 원칙인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