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업자 및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정기간동안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직업능력을 키우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공공근로사업에 4억9000만원을 투입해 4단계로 나눠 총 160여명의 취약계층에게 △군청 및 군립도서관 등 청사환경관리 △ 농촌마을 환경정비 △보건소 민원안내 등의 공공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발대식을 열며 새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열 군수를 비롯해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및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앞서 공공사업의 이해와 근로자가 준수해야 할 근무규칙 및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오는 3월 3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보강천체육공원 환경정비 등 지역 내 19개 사업장에서 실시되며, 총 34명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