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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소통과 시민 참여 잘 되는 시정 강조

"시민의 시각에서 본질 파악해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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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5 13:36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민원이란 시민과의 소통분야이고 자원봉사는 시민의 참여분야’라며 소통이 잘 되고 시민참여가 잘 이뤄지는 시정을 주문했다.

15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 자리에서 조 시장은 2017 시군종합평가 자원봉사분야에서 3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주요업무보고회를 겸한 이날 자리는 새해의 시작과 함께 자리이동으로 새롭게 바뀐 과장들이 많아 빠른 시일 내 업무파악을 하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업무보고를 청취한 조 시장은 금년도 무엇을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

작은 것도 무심코 넘기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업무의 중요성을 따지지 말고 미진한 일과 문제가 될 수 있는 일 등을 깊이 있게 생각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민의 시각에서 반복적으로 거론되고 지적된 일에 대해 문제의 본질을 파악해 고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제가 해결된 후 발전적 방향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또한 우리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금년도 상반기 정기인사가 완료됨과 관련해 조직개편 및 파견 등으로 부서별 결원이 많이 발생해 업무공백이 우려된다며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명확한 업무지시와 힘을 보태는 협력적 자세로 협업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2월부터 순차적으로 충원할 것이고 결원 대비 140% 이상의 올해 신규충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계속되는 한파에 따른 생활불편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며 상수도관과 수도계량기 등 동파 시 신속한 복구 조치를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설치된 동장군대피소와 관련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대부분 서민이라며 이들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위해 추가 설치를 고려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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