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다녀야 할 시기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력인정과정, 예비중학과정 등 두개의 반을 운영한다.
특히 초등학력인정과정은 1단계(초등 1, 2학년 수준), 2단계(초등 3, 4학년 수준), 3단계(초등 5, 6학년 수준)과정을 각 1년씩 이수하면 3년 후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황규협 원장은 “문해교육은 단순히 한글을 깨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과정”이라며, “더 많은 문해학습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해학습자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중학과정은 오는 17일부터 매주 수, 목, 금 10시부터 2시간(국어, 수학, 영어, 재량수업 등) 운영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충청남도평생교육원 홈페이지(www.cle.go.kr)를 방문하거나 평생학습부(041-629-204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