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강식은 올해 66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운영되는 노래교실, 단전호흡, 사물놀이 등 총 1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 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특강이 이어져 개강식에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연풍면에 사는 채모 씨는 “노인복지관에서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배우고 익힌 것들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노인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복지관이 있어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건강한 모습으로 복지관과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며 “개강식 슬로건처럼 복지관과 함께하는 순간순간이 행복한 노후를 위한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개강식을 축하한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배우는 기쁨과 함께 알차고 보람있는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