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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가뭄해결 위한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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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5 17:02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 사업 위치도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 최근 지속되는 가뭄을 극복하고 물 자원 절약을 위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예산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을 추진한다. 이로써 앞으로 가뭄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 농가의 근심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55억원이 투입되는 예산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은 환경부 소관 하수도분야의 국고보조금사업에 선정돼 국비 70%를 보조 받는 사업으로 재이용시설 1개소, 공급관로 10km를 설치할 예정이다.

예산공공하수처리장은 2만 2000톤/일의 하수를 처리해 무한천으로 방류하고 있으며, 인근 예산읍 궁평·창소리와 신암면 탄중리 일원에 대규모 시설재배단지와 농경지가 밀집해 있다.

예산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이 완료되면 일 1만 5000톤의 물을 예산읍 궁평·창소리와 신암면 탄중리 일원 시설재배단지와 농경지에 가뭄에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또한 방류되던 하수를 재이용해 물 자원 절약과 하천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농업용수 공급은 지하수에 의존해 철분성분 및 겨울철 수온저하로 걱정이 많았으나, 정화된 재이용수는 철분성분이 없고 지하수보다 수온이 높아 농업용수로 큰 효과를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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