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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삼광벼장려금 30억원 지원

삼광벼 재배농가 중 농협수매농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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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5 17:03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는 해나루쌀의 원료곡인 삼광벼를 재배해 관내 농협에 수매한 농가를 대상으로 시비 30억 원을 투입해 고품질쌀 생산농가 경영안정직불금(이하 삼광벼장려금)을 이달 15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삼광벼장려금은 삼광벼 재배 농가에 대해 재현율 82%이상의 고품질쌀을 생산할 경우 ㎏당 직불금을 지원해 줌으로써 당진의 대표 브랜드 쌀인 해나루쌀의 고품질화를 달성하고, 삼광벼 재배농가의 농가소득을 보전해주기 위한 시책사업이다.

올해의 경우 관내 농협에 수매한 5228 농가에 ㎏당 80원 씩 삼광벼장려금을 지원했으며, 여기에는 농협과 계약재배한 물량 외에 비계약 물량까지도 포함됐다.

한편 그동안 지역농협 RPC의 다품종 매입과 개별 쌀 브랜드 난립 등으로 품종 간 혼입률이 높아 가격 및 품질저하 문제가 있었지만 시에서 고품질 쌀 생산지원의 일환으로 단일 품종의 안정적인 원료곡 확보와 판매를 유도해 현재 당진쌀과 해나루쌀의 브랜드 신뢰도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힘입어 시는 전국 최고품질의 브랜드쌀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당진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후관리도 중요하지만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볏짚환원과 가을갈이 등을 통해 농지의 지력을 증진시키는 노력도 필요하다”며 “올해부터 농지지력증진 차원에서 볏짚환원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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