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로 건강 지켜요”

도, 약국·병원 중심 대도민 개인위생 준수 홍보활동 전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1.15 19:31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가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올 겨울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및 노로바이러스가 예년에 비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 가운데 겨울철 대표 감염병인 독감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올해 1월 1주 기준 검출률이 68%에 육박, 지난해 11월 21일 처음 검출된 이래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지난해 12월 마지막 52주 인구 1000명 당 71.8명으로, 전주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겨울철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취약지역 사전 점검 등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는 한편, 동절기 감염병 및 집단 설사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영유아가 많이 모이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의 예방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도내 약국, 의료기관 등 질병정보모니터망을 중심으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 등 개인위생 준수를 홍보활동을 벌인다.

이 기간 도는 국문과 영문으로 된 기침예절 및 올바른 손씻기 홍보물을 배포하고, 수시로 손을 씻어 감염병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조광희 도 보건정책과장은 “겨울철에 유행하기 쉬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임박한 만큼,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 각종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