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이 의원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 의원을 당 상설특위 가운데 하나인 과학기술특위의 위원장에 선임했다.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30명 이내로 이뤄진 과학기술특위는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과학기술에 관한 조사와 연구 그리고 정책의 수립에 관한 사항 전반을 다룬다.

이 의원은 한국 과학기술계와 과학기술인들의 애로사항과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의원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대한민국 과학기술계가 헤쳐 나아가야 할 파도가 높은 상황에서 집권여당의 과학기술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과학기술계의 어려움을 귀 기울여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