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되는 상품은 경강선 KTX를 4인이 5만원에 탈 수 있는 '넷이서 5만원 특별상품'과 기존운임을 반값으로 할인한 '50% 파격특가 승차권'이다. 단, 설 명절 기간(2월 14~18일)은 제외한다.
승차일이 다음달 16일 이전인 특가상품은 이달 16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고 17일 이후부터 정상 발매한다.
승차권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스마트폰 어플 '코레일톡'에서 살 수 있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고객의 반응이 좋은 상품을 골라 운영 기간을 연장했다"며 "많은 관람객이 KTX를 이용해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