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건강교실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해 올해 3월말까지 4개월 동안 진행 예정이다.
50세 이상 만성질환를 가지고 있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14명의 전문강사가 근력강화와 관절질환 예방, 증상완화를 위해 스트레칭 및 건강체조, 기체조, 영양관리, 치매예방, 웃음치료 교육 등 다양한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농한기 경로당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주민들은 65세 이상 노인 분들로 고혈압, 당뇨, 관절질환 등 각종 만성질환에 노출되어 있어 건강체조교실를 통해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개선을 생활화해 만성질환 개선 및 노인성 치매 예방, 우울감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군보건소 오연순 건강관리팀장은 “인구 고령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에서 100세 시대를 대비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