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017년 행정안전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의 기업 만족도와 규제 환경 등을 분석한 ‘전국기업환경지도’평가에서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또한 기업체감도 부문에서도 A등급을 받는 등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시책을 통해 규제개혁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달성했다
진천군은 올해에도 중앙정부의 규제개혁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중앙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네거티브 규제도입 및 지역현장 규제개혁 발굴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지역상생형 규제혁신을 통해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지역맞춤형 규제혁신을 도모하고 규제개혁 공모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발굴에 나선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10일 박재국 진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박승열 기획조정실장을 포함한 임명직(공무원) 6명, 진천상공회의소장 양근식 부위원장을 비롯한 총 6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해 총 12명의 규제개혁위원회 구성을 끝마쳤다.
진천군 규제개혁위원회는 기존의 불합리한 규제의 폐지 완화 뿐 아니라 신설․강화되는 규제에 대한 적정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심의․조정하는 등 규제개혁 관련 자문역할을 수행하며 민생과 혁신을 위한 규제 재설계로 현장중심의 제도 개선 건의사항 및 기업지원시책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재국 부군수는 “군민 생활과 관련한 실질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해 생활 속 불편규제 발굴에 힘써 달라”며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기업규제를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