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동군, 유해야생동물 소탕작전 돌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1.16 13:08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영동군은 2018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군민들의 인명 보호와 농작물 피해 예방에 나선다.

16일 군에 따르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농번기 뿐만 아니라 농한기인 겨울철에 과수의 뿌리까지 파 헤쳐 피해를 입히는 등 피해가 줄어들지 않아 연초부터 시기를 앞당겨 운영하기로 했다.

피해방지단은 11월까지 유해 야생동물 퇴치 해결사로 나서 주민 안정 영농활동 보장에 주력한다.

관내 모범수렵인 29명을 선발해 동부권, 서부권, 북부권, 중부권 4개 권역별로 운영되며, 세부적으로 담당 읍·면 책임구역을 정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모두 수렵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엽사들이다.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지역과 포획동물 출몰시 군 환경과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신속하게 출동해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다.

지난 15일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는 영동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포획이 가능하도록 총기해제와 안전사고 예방교육, 포획 활동시 지켜야 할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했다. 

군 관계자는 “피해방지단 운영기간에는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총기를 사용하기에 산과 연접된 농경지에 출입하거나 등산할 때에는 눈에 잘 띄는 복장을 하는 등 사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