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주시, 폐자원 수거 우수기관 선정

지난해 영농폐기물 2600톤 및 폐전지 11.6톤 수거, 자원순환형 사회 조성 기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1.15 23:28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가 폐자원 수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주시는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한 2017년 폐전지 모으기 행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폐자원의 재활용 증대를 통한 가치제고와 환경오염 방지로 자원순환형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수명이 다한 폐전지의 경우 매립하거나 소각하면 알칼리 침출수로 인해 토양과 수질오염을 초래하고 망간, 아연 등을 함유한 배기가스에 의한 대기오염도 유발한다.

이에 시는 지난해 지역 내 기업체와 학교를 비롯해 공동주택, 공공기관, 군부대 등에 폐자원 재활용에 대한 공감을 이끌기 위해 폐전지 모으기 운동을 전개했으며, 이를 통해 1톤 차량 12대 분량인 11.6톤의 폐전지를 모았다.

한편, 시는 폐전지 수거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한국환경관리공단으로부터 영농폐기물 수거 우수 지자체에도 선정돼 최근 담당공무원인 박주현 주무관이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2600여톤의 영농폐비닐을 수거하고 이에 대한 보상금 2억8700만원을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순환형 사회 조성을 위해 폐자원의 소중한 가치 제고와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