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2개반을 편성해 관내 국도변 휴게소, 기차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18개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에 관한 기준 이행 여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 개인 위생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위생점검을 비롯해 친절 서비스 교육, 서비스요금 안정 계도를 함께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좋은 이미지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조치하겠다"며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의거 엄중한 행정조치를 취하는 등 식품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