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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직장어린이집 확장 개원

직장맘 숙원사업 해결로 일과 가정 양립의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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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6 13:24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16일 천안시가 시청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청 직장어린이집이 16일 개원했다.

학교법인 나사렛대가 5년간 위탁운영하는 천안시청 직장어린이집은 총사업비 21억 97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782㎡에 지상2층 규모로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준공됐다.

어린이집은 보육실 5개소, 유희실, 조리실, 교사실, 야외놀이터 등 최신 시설을 갖췄고, 보육정원은 8개반 94명으로 직원자녀 중 입소를 희망하는 영유아가 입소대상이다.

시는 2006년부터 시청사 내 2층에 192㎡, 정원 32명 규모의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해 왔으나, 직원들의 보육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일과 가정 양립의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보육시설 확충이 요구됐다.

이번 직장어린이집 개원과 보육정원 확대를 통해 시청 직원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함과 동시에 일과 가정 양립의 직장문화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집 확장으로 자녀를 입소시키는 A 주무관은 “그동안 출·퇴근시 아이의 등·하원 문제 등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이제는 아이와 함께 출·퇴근하며 가까운 곳에 아이가 있어 일을 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재현 행정지원과장은 “직원들의 오랜 바람이 해결됐고 보육부담 경감을 통해 직원이 맘 놓고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가 조성돼 기쁘다”며 “앞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설운영과 직원복지 증진을 통해 직원들이 시민을 위해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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