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나날이 늘어가는 법정민원, 고충민원, 국민신문고 등 복잡하고 다양한 주민 요구에 대해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에 대한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내용은 쾌적한 행복민원실 조성, 스마트한 민원시스템 구축, 구민만족 친절서비스 제공 등 6개 분야에 소통·공감형 민원창구 개선, 민원응대 친절마인드 함양교육, 민원마일리지제운영 등 19개 사업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통합순번대기 시스템 설치, 민원창구표찰 등을 개선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친절마인드 함양교육, 국민신문고 BEST친절공무원선정, 힐링프로그램 운영 등 친절한 유성구 이미지를 구축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월별 따뜻한 감동문구 게시, 민원실 로비콘서트, 혼인신고기념사진 인증샷 등 민원감동 이벤트를 병행 추진하여 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소소한 감동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김진환 민원여권과장은 "민원행정종합계획 시행을 통해 구민이 체감하는 친절하고 감동적인 행정서비스를 적극 펼쳐 공감하고 신뢰받는 친절한 유성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사회조사에 따르면 유성구청 서비스만족도에서 친절한 응대 93%, 신속한 업무처리 93.5% 등 구민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2017년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