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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구청장, 11개 동 연두방문 16일 끝나

유성구, 민원해결 시동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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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6 16:58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16일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노은2동을 마지막으로 연두방문을 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연두방문은 이 날로 마무리됐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지난 8일 온천2동을 시작으로 11개 동에 대한 연두방문을 16일 노은2동에서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구정의 장기 비전과 정책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허태정 구청장은 자치역량을 강화, 인구 정책, 성장기반 구축을 주제로 사람희망 행복유성의 구정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직접 브리핑 했다.

또한, 구정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전시와 정부의 중요 사업과 정책들에 대한 설명으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다양한 민원에 대한 현장해결과 의견수렴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 환경, 건설, 안전, 녹지 등 실무부서장이 참여하는 현장민원실도 병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는 평가다.

구는 이번 연두방문 시 접수된 주민의견을 종합적으로 분류해 각 부서로 전달하고, 추진상황과 최종 결과를 건의자에게 결과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연두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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