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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승차권 첫날 예매율 44%…101만석 중 45만석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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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6 17:28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코레일이 16일 올해 설 승차권 예매에 들어간 가운데 첫날 예매율이 44%를 넘어섰다.

코레일은 이날 '2018년 설 승차권'을 예매 판매한 결과 첫날 예매율이 44.2%를 기록, 총 공급 좌석 101만석 가운데 45만석 예매가 끝났다고 밝혔다.

인터넷 예매는 70만석 가운데 39만석을 발매해 56%의 예매율을, 창구는 31만석 가운데 6만석을 발매하며 18%의 예매율을 보였다.

귀성객이 몰리는 다음달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하행선의 예매율은 69%에 달했다. 귀경객이 몰리는 다음달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상행선 예매율은 63%였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17일 오후 4시부터 오는 21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한다.

예매 기간에 판매하고 남은 승차권은 17일 오후 4시부터 평상시처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올해부터 예약부도 최소화와 실제 이용자의 승차권 구입 기회 확대를 위해 설 승차권에 한해 반환수수료 기준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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