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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국제교육원, 한국어 연수반 말하기 대회 개최

외국인 유학생들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교류와 친선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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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6 10:42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공주대 국제교육원, 한국어 연수반 말하기 대회 개최(제공 = 정재희 공주대 홍보팀장)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 국제교육원은 15일 오전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어 강사와 한국어 연수생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제2회 한국어연수반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제교육원 자체 심사를 거쳐 선발된 11개 팀 5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했다.

중국에서 온 허로로 유학생이 ‘용감하게 첫걸음을 내딛자!’라는 주제로의 발표가 1위을 차지했으며, 2위에는 베트남에서 온 티차 유학생이‘베트남에서 이름을 짓는 방법’으로, 3위는 중국에 온 왕화림 유학생이‘낙관자와 비관자’ 등을 발표하여 수상하고 각각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말하기 대회는 표현력 및 내용의 충실성, 발음 및 억양, 성실도와 관객의 호응도 등을 따져 국제교육원장을 비롯한 한국어 교사가 참여하여 심사했다.

특히, 이날 베트남, 중국, 미얀마 등에서 온 유학생들은 평소 갈고 닦아온 한국어 실력을 뽐내고 연수과정동안 느꼈던 한국유학 생활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준비하여 발표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수중 국제교육원장은 “오늘 이 행사는 바로 여러분들의 한국어 학습에 대한 노력과 열정의 결과를 마음껏 나타내 보이는 좋은 기회의 자리이다”며 “한국어 연수생들의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학습열정에 진심어린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교육원(원장 남수중) 한국어말하기 대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국어 학습을 통한 자신감을 키우며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자리에 모여서 교류와 친선을 다지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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