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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백석문화대, ‘제43회 백석 쿰 캠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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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6 19:37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제43회 백석쿰캠프_어묵과 떡볶이를 먹는 아이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백석문화대학교는 오는 20일까지 전국에 있는 교회, 지역아동센터, 각종 시설 아동ㆍ청소년 약 2000 명을 대상으로 ‘제43회 백석 쿰 캠프’를 진행한다.

올해 캠프의 주제는 평창동계올림픽과 같은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으로 잡았다.

하나 된 열정이라는 주제 아래 펼쳐질 올해 캠프는 따뜻한 정이 있는, 연결의 대인관계 능력을 함양하는 인성교육으로 진행된다. 특별히 쌀쌀한 날씨를 고려해 어묵과 떡볶이 등의 간식거리도 준비했다.

평창동계올림픽과 같은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캠프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들도 동계올림픽 종목들과 닮았다. ‘인간 컬링’과 ‘실내 바이애슬론’, ‘실내 하키’ 등이 그것.

백석대학교ㆍ백석문화대학교 재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준비된 프로그램들은 동계올림픽 전에 열리는 캠프인 만큼 참가자들이 재미는 물론 동계스포츠에 대한 이해도 돕고, 그 속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도록 준비됐다.

장종현 총장은 “오랜 시간 캠프를 지켜보며 가장 감사했던 부분이 캠프 참가자였던 학생들이 우리 대학으로 진학해 캠프를 진행하는 리더들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라며 “백석쿰캠프는 단지 시설아동ㆍ청소년을 위한 캠프가 아니라 참가자 모두에게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과 그 사랑을 나누어주는 것이 얼마나 값지고 소중한 것인지를 알려주는 체험의 장이 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997년 시작된 백석쿰캠프는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각각 1회씩 지금까지 총 43회, 22년간 진행되고 있는 장수 캠프다. 백석대학교는 ‘사람다운 사람’을 길러내자는 교육 철학,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이라는 백석인의 책임 아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백석쿰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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