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국가 운영 수목장림인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소재)이 가족목 분양구역을 확대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다음달 3일부터 국립하늘숲추모원 12구역(총 15구역, 분양 추모목 6300여그루)의 추가 분양(추모목 606본)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가분양은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한 것이다. 국립하늘숲추모원은 수목장림에 대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광주원주고속도로 동양평IC 개통으로 연 방문자가 30만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현재 11구역까지 분양이 끝난 수목장림(48ha)은 이번 12구역의 순조로운 분양을 위해 추모목 자료수집·위치 확인, 등산로 정비, 안내센터·화장실·휴게실 등 편의시설 정비,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조치 등을 마쳤다.
자세한 내용은 산림복지진흥원 수목장림사업팀(031-775-6637~8)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