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지역 내 학교 6개교(초 4개교, 고 2개교)에 급식실 현대화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기존의 급식시설에 HACCP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적인 조리환경을 조성하고 현대화 된 설비를 갖춰 효율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지원으로 쾌적한 급식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현장점검 시 급식기구와 기물 선정절차, 예산 집행 과정 등에 대한 조사와 확인을 통해 학교급식 운영의 청렴문화 기반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실 환경개선을 위한 행․재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실을 조성하고 급식 종사자들의 작업 환경을 개선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