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부터 충청북도 마을기업 지원기관으로서 업무를 진행했던 충북기업진흥원이 그간의 성과와 연속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위탁기간은 계약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이고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및 신규 모델 발굴 확산 지원 ▲마을기업 선정 지원 ▲상시 경영컨설팅 및 현장지원 ▲마을기업 판로지원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강전권 지역공동체과장은“우리도 마을기업지원기관으로 선정된 충북기업진흥원과 협력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마을기업 지원과 기업홍보 및 판로개척을 통해 네트워크 구축 등 지속성장이 가능한 마을기업 육성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시키고 지역경제를 이끌어나가는 사회적경제의 핵심이다.
‘마을기업 지원기관’은 이러한 마을기업들의 활성화와 성장을 위해 상시경영컨설팅, 제품홍보, 판로개척사업 등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2018년 마을기업 지원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움직이는 마을기업 전시 판매’, ‘찾아가는 마을기업 설립상담소’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기존의 수동적인 지원책에서 탈피해 민원의 최 접점으로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방법으로 마을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