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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귀농·귀촌 1번지 조성 박차

2030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귀농귀촌 지원, 귀농 활성화 정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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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7 14:08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2018년 새해를 맞아 시 승격을 준비하고 있는 홍성군이 농촌에서 인구 증가의 해답을 찾는 역발상을 통해 적극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금년 귀농·귀촌 사업은 6억3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21개 사업이 진행 될 계획이며 △2030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시스템 구축 △귀농인 정착 지원 △귀농귀촌 지원의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는 것.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시스템 구축의 시작으로 도시청년 초보농부 학교가 운영될 계획이다.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학생, 농업 동아리,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체험 캠프와 교육을 하고 2030 세대의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유도해 인구유출 방지 효과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홍성지방에 첫 발을 내딛은 청년 농업인을 위해 영농정착지원도 추진할 예정으로 52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기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하고 농업 교육과 컨설팅으로 영농 정착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귀농인 지원 정책에서 소외되기 쉬웠던 여성 농업인들을 위한 쉐어하우스와 농지 임대비용 지원, 지역정착 활동 지원 계획이 눈에 띄고 있다.

또한 기존 주민과 새로 정착한 귀농·귀촌인의 공동체 의식 형성을 위해 귀농·귀촌 교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단체 및 농가와 연계해 농장별 체류형 현장교육프로그램을 운영, 귀농·귀촌인들의 실질적인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귀농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귀농인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도 힘쓴다. .

이와 관련해 농산물 포장재 개발, 홍보활동, 시범행사 운영 등으로 귀농인들의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고 농촌 정착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이 홍성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이들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로 지정받은 친환경농업의 선진지역인 홍성지역은 최근 3년간에 걸쳐 493가구의 귀농가구를 유치해 귀농·귀촌 1번지로서 크게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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