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이근규 제천시장 주재로 국, 단, 소장 및 전 실, 과, 소장, 읍면동장, 주요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정 주요업무계획 및 2019년도 정부예산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를 통해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업무추진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보고회 참석자들은 2018년 주요 시정 방향은 주요 시책·현안·사업들이 행정의 단절 없이 민선 7기로 연계해 지역발전을 이어가고 시민행복 체감지수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또 전 공직자가 정치적 환경에 흔들림 없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 추진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제천시 2019년도 정부예산확보 신규사업 발굴은 35건에 국도비 498억원이다.
향후 총괄보고회를 통해 종합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2018년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선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며 "신규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적극 유치, 인맥네트워크 활용, 정부부처 방문 발품 행정 등 정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날 보고회 이후 대형화재로 인해 침체된 인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56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하는 부서별 만찬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