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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올해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점검계획 확정

총325개 사업장 지도·점검, 전문기관 기술지원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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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8 12:10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는 올해 대기오염물질과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관내 479개 사업장 중 325곳을 대상으로 사업장 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의 올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은 지난해 말 기준 사업장의 규모와 과거 위반사항 등을 고려해 업체별로 최소 1회에서 최대 4회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같은 사업장에서 대기, 폐수, 폐기물 등 여러 가지 오염물질이 배출되는 경우에는 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점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 지도·점검하는 한편 점검을 통해 오염물질 처리시설의 정상가동과 적정관리 유도에도 나선다.

또한 시는 경영악화와 환경관리 기술 능력이 부족한 영세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도·점검과 더불어 전문기관의 기술지원도 병행해 오염물질 배출량이 실질적으로 저감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점검 시기는 불법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갈수기인 12월부터 4월까지 기간과 명절 연휴기간, 장마철 등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이 이뤄진다.

한광현 시 환경정책과장은 “주기적인 지도·점검과 기술지원으로 환경오염에 힘쓸 계획”이라며 “불법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감시는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환경오염 의심 현장을 발견할 경우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 또는 시청 환경정책과로 적극적인 제보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 총 410개 대기수질 사업장을 점검해 총 90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으며, 이중 28건은 사법조치하고 62건에 대해 배출부과금을 포함한 과태료 6710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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