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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제7대 예산군의회 의정활동 결산

민의존중과 소통으로 합리적인 의정수행 했다는 평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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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8 19:34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의회가 2017년도 제7대 의정활동을 결산했다.

권국상 예산군의회 의장은 “2017년 한해, 군민의 성원과 기대 속에 출범한 제7대 예산군 의회가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라는 최우선 과제를 이루기 위해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해왔다”며 “지난 1년동안 의회가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해 주신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임시회 7회, 정례회 2회 등 총9회에 걸쳐 80일간의 회기동안 조례안 70건을 비롯한, 예산안 의결 및 결산승인 등 8건, 동의안 17건, 결의안 2건 등 모두 총 114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총 128건의 현안사항에 대한 군정질문과 4회에 걸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생분야와 현장에서 확인된 지역현안에 대한 질문과 발언으로 민의를 대변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의원들이 현장에서 보고 느낀 문제점과 군민들로부터 얻은 정보와 자료를 토대로 행정행위를 정확히 분석하고, 파악해 총 142건에 대해서 해결책과 대안을 모색하는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로 효율적인 군정의 발판도 마련했다.

특히, 전남 강진군 출렁다리 등 4개소 선진지를 견학 분석해 각각의 우수사례를 군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군민의 생활현장을 보살펴 보는 군정 주요사업장 12개소를 답사해 추진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 대안을 제시해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지역민생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확인 및 처리에 중점을 두었고, 지난 10월에는 예산군읍·면 이장단협의회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열린 의정과 예산발전을 가속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에도 밥쌀용 쌀 등을 수입해 쌀값이 30년 전 가격으로 폭락한 상황에서 지원책 강구는 뒤로하고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계획을 발표한 정부에게 환수조치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과 수입되는 GMO 원재료들 대부분이 간장, 식용유 등 가공식품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에 열처리, 발효, 추출, 여과 등 고도의 정제 과정을 거쳐 유전자 변형 DNA 성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 GMO를 표시하지 않는다는 조치는 무늬만 GMO 표시제에 불과하므로 국민의 알권리와 먹을 권리를 지켜나갈 수 있는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표시제 실시 촉구 결의문도 채택했다.

한편, 권국상 의장은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와의 상호협력, 의원 상호간 원활한 소통으로 효율적인 의회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서민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균형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기하겠으며 각종 재난 재해로부터 안전한 예산을 만들어 모든 군민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의원들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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