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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 올 한해도 최고의 여행지

사계절 다양한 행사와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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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8 19:30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시가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답게 무술년 한 해에도 사계절 풍성한 행사와 축제로 온 국민들을 초대한다.

국민 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은 봄에는 MT, 여름에는 해수욕장 및 머드축제, 가을에는 김 축제, 겨울에는 스케이트 테마파크장, 그리고 신선한 수산물을 상시 즐길 수 있고,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 관광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로 잊지 못할 추억을 담을 수 있다.

2월과 3월에는 풍어를 기원하는 대천항 풍어제(음력대보름)와 400년 전통 문화유산이자, 지난해 충청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외연도 당제’가 열리고, 3월에는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 해수욕장에서는 주꾸미·도다리 축제가 열린다.

따스한 봄바람이 넘실대는 4월에는 보령댐 하류에서 시작해 6km 구간의 20여년 된 왕벚나무 2000여 그루의 벚꽃터널이 장관인 주산 봄꽃길에서 걷기대회가 열리고, 옥마산 구도로에서는 봄꽃축제를 통해 벚꽃과 꽃잔디로 봄내음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여름으로 접어드는 6월에는 대천·무창포·원산도 해수욕장이 개장해 뜨거운 여름 최고의 피서를 즐길 수 있으며, 지구촌 여름철 최대 축제인 제21회 보령머드축제는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해 개최하며 외국인은 물론 국내 관광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머드의 향연으로 초대한다.

가을로 접어드는 10월에는 천북 온새미로 축제,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 청라은행마을 축제가 열리고, 11월에는 성주산 단풍축제 및 성주산자연휴양림 단풍길 걷기대회,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는 전 국민과 함께하는 보령 김 축제가 열린다.

겨울로 접어드는 12월에는 최고의 별미 천북 굴 축제와 대천해수욕장 스케이트 테마파크장, 서해안 최대 규모의 무궁화수목원에서는 눈썰매장을 운영하고, 야간 경관조명과 라이브 공연이 함께하는 대천 겨울바다 사랑축제는 연인과 가족들에게 겨울의 낭만과 추억의 명소로 제격이다.

이밖에도 옥마산의 레일바이크와 패러글라이딩,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와 짚트랙 체험으로 역동적인 휴양을 즐길 수 있고, 서해안의 다도해인 90여개의 유·무인도 여행, 캠핑문화 저변 확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성주산 자연휴양림, 석탄산업의 역사와 작업환경, 현장 재현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보령 석탄박물관, 전기 및 에너지 전반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보령발전본부 내 에너지월드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안성맞춤 코스이다.

또 국보 8호인 낭혜화상탑비와 보물 19호 오층석탑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재가 남아 있는 사적 제307호인 성주사지 ▲조선시대 충청지역 수군 지휘부였던 사적 제501호 보령 충청수영성과 정약용이 극찬했던 천하절경 영보정 ▲가톨릭 신자들의 순교지인 갈매못 성지를 비롯한 보령읍성, 남포읍성, 김좌진장군묘소, 도미부인사당은 역사의 발자취를 느끼는 산 교육장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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