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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톨스토이 불멸의 고전 발레로 피어나다

대전예술의전당서 국립발레단 다음달 2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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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21 16:20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장편소설 '안나 카레니나'가 발레로 시민들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올해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으로 국립발레단의 강수진이 나서서 준비했다.

'안나 카레니나'는 취리히 발레 예술감독인 독일 출신 안무가 크리스티안 슈푹이 2014년에 초연한 작품이다.

작년 11월 국내·아시아 초연으로 전석매진을 기록한 '안나 카레니나'는 1200쪽에 달하는 원작을 과감하게 발레로 압축해 짧은 시간 안에 소설의 내용을 파악하고 안나의 삶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많은 발레 공연이 녹음된 음악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안나 카레니나'는 무대에 직접 피아니스트와 소프라노가 등장한다.

독일에서 공수해온 110여벌에 달하는 의상도 발레리나의 섬세하지만 단호한 움직임을 보는 재미를 더욱 높여준다.

국립발레단이 원작의 감성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인 이번 공연은 다음달 2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8세 이상 입장 가능, R석 9만원·S석 7만원·A석 5만원·B석 3만원·C석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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