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희망의 빛 만들기’ 사업은 충남도 관내 안질환 치료비가 없어 실명 위기에 처한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 7명을 대상으로 한국중부발전(주)가 수술비용을 지원해 이들이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수술비를 지원한 사업이다.
특히 사업을 통해 백내장, 녹내장 등의 안질환을 겪고 있지만 생활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던 노인들이 서천 이안과, 보령 성모안과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치료를 받게 된 한 노인은 “나이가 들면서 아픈 곳은 많아지는데 치료할 돈이 부족해 눈이 불편해도 참고 지냈다.”며 “수술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적십자 관계자는 “아픈 곳이 있어도 치료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밝은 세상에서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주)는 지난 2016년에도 적십자를 통해 ‘희망의 빛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취약계층 노인 15명의 안질환 수술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