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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년 특집 ‘113번째 행복 콘서트’ 개최

가우사이 밴드와 함께하는 남미 음악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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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23 19:40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가 무술년 신년특집으로 ‘113번째 행복 콘서트’를 개최한다.

26일 저녁 7시 30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에는 1983년 창단돼 20여 년간 국내에서 활동하면서 3대를 이어 내려오는 가족 중심의 명품 음악 밴드인 ‘가우사이(KAWSAY)밴드’가 무대에 나선다.

‘가우사이 밴드’는 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엘꼰드르빠사’등 방송과 영화로 먼저 국내에 알려진 남미 출신의 연주가로 이루어진 공연 단체이다.

1988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정동극장 전속 예술단체로 활동을 시작해 외국인 공연단 최초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페루, 에콰도르, 볼리비아, 칠레 등 남미 안데스 전역의 민속 음악과 이색적인 음악으로 천안 시민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연주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장권 가격은 예매수수료 포함 2,000원이며, 문화장터 홈페이지(http://asiamunhwa.com/job/happy113/) 또는 전화(☎1644-9289)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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