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대전시 처음으로 여성 친화 도시로 지정받은 서구는 그동안 여성 안심병원 협약 체결, 24시간 편의점을 활용한 여성 안심 지킴이 집 운영, 여성 호신술 무료 교육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구의 특화사업으로 2015~2016년 배재대 인근과 둔산여고 주변에 각각 여성 친화 행복 마을을 조성했고, 올해는 탄방동에 제3호 여성 친화 행복 마을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함께 한국창의인재육성개발단․와이더블유시에이(YWCA) 등을 통한 법률보조사무원, 식문화 전문가, 베이비시터, 산모돌보미 양성 등 계층별 맞춤형 무료취업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의 보호가 필요한 곳에는 계속해서 행복 마을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