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쌍안경이나 천체망원경으로 개기월식을 관측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 시청각실에서는 과학영화를, 천체투영실에서는 달과 관련된 영상물을 상영하고 천문공작교실도 운영한다.
이번 개기월식은 이날 저녁 8시 48분부터 달이 가려지기 시작해 자정이 넘어 종료되므로,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은 1시간이 연장돼 밤 11시까지 운영된다.
천체투영실과 천체관측실은 무료로 운영되지만,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40명에게만 티켓을 발권한다.
이준우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행사에서 참여하면 몇 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매우 드문 천문현상인 개기월식을 관측할 수 있다”며 “천체관측실은 난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방한에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