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김석환 홍성군수, 홍성군기업인협회 이병석 회장, 명근영 부회장, 적십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사랑의 선물 세트는 10만 원 상당의 담요, 운동복, 내의 등의 생필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등에서 온 홍성군의 외국인 근로자 175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지난 12월 충남도중소기업연합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나눔 실천에 함께해오고 있으며 예산, 공주 등의 지역에도 취약계층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사랑의 선물세트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적십자 관계자는 “타국에서 외롭고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적십자사는 우리 사회 곳곳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