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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정책에 올해 314억원 들인다

일자리·놀자리·설자리로 청년의 문화·소통·공감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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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24 19:0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가 청년의 일자리를 늘리고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청년과의 소통 공감을 이루기 위해 일자리, 놀자리, 설자리 3대 분야 46개 사업에 314억 원을 들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집행 전담 조직인 가칭 '청년인재육성재단' 설립도 추진한다.

먼저 일자리 확충을 위해 청년취업 희망카드, 청년희망통장 등 21개 사업에 24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 청춘터전과 청년둥지 등 활동공간을 만들어 청년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 간 소통 강화와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청년커뮤니티와 청년학교 등도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다양한 청년사업을 집행하려면 전문성을 갖춘 전담조직이 필요하다고 보고 청년인재육성재단 설립도 추진한다.

청년재단은 기존 인재육성장학재단 조직·기능을 확대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이 만들어 지면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대전마케팅공사 등이 나눠서 하는 청년사업을 한 곳에서 모아 집행할 수 있기 때문에 사업의 효율성을 꾀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용두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지난해 주택임차보증금지원사업 등 일부 사업에서 미흡한 점이 없지 않았다"며 "청년의 요구사항과 성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청년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공감하면서 청년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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