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콕!콕! 뽑아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의미의 NH농협 콕카드는 농업인 필수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농업인들은 '신용(체크)카드', '면세유구매카드', '농업경영체 인증카드' 등 여러장의 카드를 소지해야 했으나, NH농협 콕카드는 단 1장으로 농업관련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신용카드의 경우 고객의 주거유형별 선택형(3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농촌형(A), 도시형(B)과 가맹점 업종에 관계없이 거래건당 0.5%~최대1%까지 할인을 제공하는 일반형(C)상품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농촌형은 ▲농기계수리점 ▲정육점 ▲주유 ▲충전소 ▲의료 ▲약국 ▲슈퍼 등 농업인이 일상생활에 이용하는 업종에서, 도시형은 ▲백화점 ▲대형마트 ▲전자상거래 ▲대중교통 ▲커피전문점 등 도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업종에 할인혜택이 많다.
농촌형과 도시형 모두 농협이념에 맞게 농협판매장 10%할인, 6차산업 인증상품 및 청년여성농업인 CEO 상품에 대해 '농협몰'에서 구입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한편 농업인(조합원)이 행복한 농축협 맞춤형 카드 출시를 기념해 고령의 농업인이 특히 취약한 보이스피싱이나 파밍 등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해 주는 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