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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가의집, 대관율·시설 이용 만족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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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25 14:11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 사진은 대전예술가의집 전경(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예술가의집의 대관율·시설 이용 만족도가 모두 상승했다.

개관 4년 차를 맞이한 대전예술가의집은 지난해 동안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연장·전시실 등 총 8개 항목의 자체 만족도를 서면 설문조사했다.

조사 결과 시설 만족도에서 공연장은 5점 만점에 4.66점으로 매우만족·전시실 4.37점 만족으로 조사됐으며 공연장 기술지원에 대한 만족도 4.87점·전시실 부대시설 사용에 대한 만족도 4.56점으로 높은 만족도가 나타났다.

공연장·전시장 대관율도 증가하고 있다. 2016년 공연장 대관율은 52.4%에서 지난해 69%로 16.6% 상승했고 전시장은 55.7%에서 67.7%로 12%가 늘었다.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작년 시설 이용 만족도 조사가 좋게 나올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시설 불편 사항들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온 결과"라며 "예술가의집의 대관율과 이용 만족도가 모두 높게 나타난 것은 대전지역의 복합 문화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예술가의집은 1개의 블랙박스형 공연장과 8개 전시실을 갖춘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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