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충남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성과보고회는 체험 운영학교 교원 및 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농어촌체험학습 및 텃밭정원 운영에 관한 특강, 우수학교 및 공무원 표창, 충남교육청 지정 농촌체험학습장 인증패 수여 등을 진행했다.
이날 농촌 체험학습 인증패를 수여한 농장은 ▲대술면 시산리 한국토종씨앗박물관(토종종자) ▲오가면 오촌리 전통예산옹기(옹기체험) ▲광시면 마사리 느랑골(메기잡기, 연잎비누) ▲신암면 조곡리 조안팜(농촌에서 배우는 IT)이다.
한국토종씨앗박물관 김영숙 대표는 “심사를 통해 농촌체험학습장 지정을 받아 기쁘다”며 “3년 단위 재심사를 위해 품질 관리 및 체험활동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유학년제를 대비해 농장주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활동 계획안 개발 교육을 추진하는 등 학교에 질 높은 농어촌 학습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