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 대상은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다량 폐수배출업소 사업장으로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하수처리구역 외 수변 지역의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특별점검과 환경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1단계는 설 연휴 전까지 폐수 다량배출업소 특별점검을 하고, 하천 인접 폐수 사업장에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협조공문을 발송해 자체 시설관리를 강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2단계인 15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기간에는 구청 환경과에 상황실을 설치해, 하천 주변 등 환경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3단계인 연휴 후에는 폐수처리시설의 가동 중단으로 재가동이 어려운 소규모 영세사업장을 방문해 정상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폐수 무단방류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형사처벌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행위 발견하면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