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돌파 당일 서울역에서 50만번째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했다.
코레일은 이벤트 선정자에게 서울-강릉 KTX 특실 이용권 10매와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4매를 줬다.
행운의 주인공으로는 강릉역에서 서울행 KTX 제810열차(강릉역 오전9시30분)을 탄 임형진(69·강릉시 노암동) 씨가 뽑혔다.
임 씨는 "강릉역에서 아침에 출발했는데 점심도 전에 도착한게 너무 신기하다"며 "서울까지 오기가 편해져 앞으로도 KTX를 많이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