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 기간 동안 진천군은 국가안전대진단 총괄반과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영역에 대한 자체점검과 민관합동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 대상으로는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전통시장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뿐만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 여부 안전관리체계 등을 점검한다.
군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실시를 통해 ▲진단방법의 효율화-위험도에 따라 점검 차별화 ▲안전사각지대 점검 ▲안전진단과 산업의 연계 강화 ▲국민참여를 위한 안전신문고 활성화 등도 추진한다.
한편, 해빙기 기간인 내달 중순에서 오는 3월까지는 급경사지, 옹벽, 석축, 건설현장 등 인명 및 재해피해가 높은 시설물에 대해 해빙기 안전대책과 연계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함으로써, 안전점검이 실효성 있게 실시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공공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민간시설에 책임있고 내실있는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