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이응노 작품 이미지를 형상화한 스티커를 이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스토리북을 만들 수 있다.
참여가족들은 이응노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소장품 하이라이트 전 '이응노 추상의 서사'를 먼저 관람한 후 전문 미술 강사와 함께 각자의 창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스토리북 완성 후에는 각 작품에 대해 발표·감상하는 시간을 가지며 교육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이응노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에 대한 이해는 물론 타인과 소통하는 방식을 익혀 교육적으로도 유용하고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29일부터 선착순으로 홈페이지(www.leeungnomuseum.or.kr) 접수를 받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