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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수질정화 신기술 주목

바이오스톤 볼, 친환경적이고 유지 관리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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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29 17:50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과 수생태복원㈜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수질정화 기술이 농식품부로부터 농림식품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29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직경 10㎝ 크기의 공 모양으로 만든 수처리 담체 '바이오스톤 볼'을 이용해 저수지 등으로 들어오는 물의 오염물질을 줄이는 것이다.

바이오스톤 볼은 자갈을 친환경 에폭시 수지로 접합한 뒤 수처리에 유용한 미생물을 코팅해 만들어진다.

친환경적이며, 운영 초기 미생물 안정화와 안정적인 수처리 효율 확보에 걸리는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다공성 세라믹 등 기존의 다른 수처리 담체의 문제점인 막힘 현상을 개선했고 찌꺼기 발생량을 최소화해 유지관리를 쉽게 했다.

이를 이용한 수질 개선 기술은 기존 인공습지를 활용한 기술보다 소요 면적이 1/50~1/100, 체류 시간이 1/16~1/32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장점이 많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향후 인공습지 기술의 대체와 유기물 처리 효율 제고를 위한 기존 인공습지 후처리 시설 등으로 쓰일 것으로 기대받는다.

한편, 농림식품신기술 인증은 우수한 농림식품기술을 조기에 발굴·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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